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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 역활 - 표준어는 무엇일까? [한글 맞춤법 시리즈 24화]한글 맞춤법·우리말 표현 2025. 8. 1. 15:51반응형
“그는 중요한 역활을 맡았어.” → ❌
“부모의 역활이 정말 중요해.” → ❌👂말할 때는 자연스럽게 들리지만,
글로 쓸 때는 은근히 많이 틀리는 단어, 바로 ‘역할’입니다.오늘은 ‘역할 vs 역활’의 바른 표기와 헷갈리는 이유를 정확히 정리해드립니다.
역할 vs 역활 - 헷갈리는 맞춤법. 표준어는 단 하나!
1. 역할 – 바른 표현 (한자어)
- 뜻: 맡은 바 직책이나 기능, 또는 해야 할 일.
- 표준국어대사전에 등록된 바른 단어입니다.
바른 예시
- 그는 이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 부모의 역할이 아이의 성장에 큰 영향을 준다.
- 각자의 역할에 충실해야 좋은 결과가 나온다.
말맛 TIP
‘역할’은 ‘역(役: 맡은 일)’과 ‘할(割: 나눌 몫)’이 결합된 한자어입니다.
→ ‘역할’은 발음은 ‘역활’처럼 들려도, 표기는 반드시 ‘역할’이 맞습니다!💡2. 역활 – 잘못된 표기 (오타)
- ‘역활’은 표준국어대사전에 없는 비표준어입니다.
- 발음을 빠르게 할 경우, ‘역-할’이 ‘역-활’처럼 들려서 생긴 철자 오류입니다.
잘못된 예시
- 그는 이 회사에서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다
- 자녀 교육에서 부모의 역활이 크다
- 선생님의 역활을 다시 생각해봐야 해
말맛 TIP
말할 때는 헷갈릴 수 있어도,
글을 쓸 때는 반드시 ‘역할’로 써야 맞습니다.💡반응형
핵심 정리표
표현 표준어 여부 의미 예시 역할 ✅ 맞음 맡은 일, 기능, 직책 중요한 역할, 주인공 역할 ✅ 역활 ❌ 틀림 (존재하지 않음) 내 역활, 좋은 역활 ❌ 맞춤법 퀴즈!
다음 중 맞는 문장은?
- 그는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되었다
- 부모의 역활은 정말 중요하다
-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자
👉 정답: 1번, 3번!
→ 2번은 ‘역활’이 잘못된 표기입니다. 모두 ‘역할’이 맞습니다!한 줄 정리
‘역할’만 맞습니다!
‘역활’은 존재하지 않는 오기입니다.✏️- 역할, 역활 만큼 자주 헷갈리는 표기법 '애먼, 엄한' 도 말맛연구소 참고하세요.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의 정의에서도 확인 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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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지박산? 풍비박산? – 바른 표현은 무엇일까 [한글 맞춤법 시리즈 25화]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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