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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다' 띄어쓰기 - 자주 틀리는 띄어쓰기 4종 [한글 맞춤법 시리즈 11화]한글 맞춤법·우리말 표현 2025. 7. 25. 21:01반응형
"할수있어.”
“너뿐이야.”
“못할 이유는 없잖아.”
“같이가자.”
👂 말할 땐 자연스럽지만, 글로 쓰면 전부 ❌ 틀린 표현입니다.
오늘은 자주 틀리는 띄어쓰기 대표 표현들 –
‘수’, ‘뿐’, ‘못’, ‘같이’, 그리고 헷갈리는 ‘못하다’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자주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 띄어쓰기 4종
1. 할 수 있다, 볼 수 있다 – 가능성 표현 띄어쓰기
가능성 표현은 무조건 띄어 씁니다.
‘할 수 있다’, ‘볼 수 있다’처럼 ‘수’는 의존 명사라서 반드시 띄어 써야 맞습니다.
예시 문장
- 너도 할 수 있어.
- 나는 그걸 볼 수 있다.
❌ 할수있어 / 볼수있다 → 틀림
2. 너 뿐이야, 할 뿐이다 – 제한 의미 띄어쓰기
제한 의미일 땐 띄어 씁니다.
'뿐'도 의존 명사입니다. 앞말과 항상 띄어 써야 맞습니다.
예시 문장
- 너 뿐이야, 나에겐.
- 보기만 할 뿐이다.
❌ 너뿐이야 / 할뿐이다 → 자주 틀리는 대표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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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못 하다, 못하다 – 붙여쓰기 띄어쓰기
불가능할 땐 띄우고, 비교 의미일 땐 붙여 씁니다.
‘못’은 부사로, 불가능/부정 의미일 때는 동사와 띄어 씁니다.
하지만 수준이 낮다는 의미일 땐 ‘못하다’로 붙여 써야 맞습니다.예시 문장
- 오늘은 못 갔어 → 불가능
- 그는 잘 못 해요
- 작년보다 성적이 못하다 → 수준 비교
- 올해 경기력은 예년만 못하다
기억 팁
- 불가능 → 못 하다💡
- 수준 비교 → 못하다💡
4. 같이 가자, 같이 하자 – 띄어쓰기
‘같이’는 부사로, 동사와 반드시 띄어 써야 합니다.
특히 ‘같이 밥먹자’처럼 쓰는 경우도 많은데, ‘밥’은 명사, ‘먹자’는 동사이므로 ‘밥 먹자’로 띄어 써야 맞습니다.
예시 문장
- 우리 같이 가자.
- 오늘은 같이 밥 먹자.
❌ 같이가자 / 같이밥먹자 → 전부 틀림
핵심 요약 카드
표현 맞춤법 이유 할 수 있다 ✅ ‘수’는 의존 명사 → 띄어씀 너 뿐이다 ✅ ‘뿐’도 의존 명사 → 띄어씀 못 하다 ✅ 불가능 의미는 띄어씀 못하다 ✅ 수준 비교 시 합성어로 붙여씀 같이 가자 ✅ 부사 ‘같이’는 동사와 띄어씀 맞춤법 퀴즈!
다음 중 맞는 문장은?
- 할수있어
- 너뿐이야
- 못 할 이유는 없어
- 작년보다 못하다
- 같이가자
- 같이 가자
👉 정답: 3번, 4번, 6번
한 줄 정리
의존 명사는 띄어 쓰기 필수!
부사는 의미 따라 다르지만, 기본은 띄어쓰기입니다.✏️한글 맞춤법 시리즈를 대표하는 말맛연구소 캐릭터 이미지 다음 편 예고
🔜 가르치다 vs 가리키다 – 의미가 전혀 다른 동사 [한글 맞춤법 시리즈 12화]를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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