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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러나다 들어나다 – 자주 틀리는 표현 바로잡기 [한글 맞춤법 시리즈 8화]
    한글 맞춤법·우리말 표현 2025. 7. 24.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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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마음이 조금씩 들어나기 시작했어.”
    “그의 본심이 드러났다.”

    두 문장, 익숙하게 들리지만 맞춤법 기준으로는 전혀 다릅니다.
    ‘드러나다’와 ‘들어나다’, 이 중 하나만 표준어입니다.

     

    드러나다 들어나다 보이지 않던 것이 겉으로 나타날 때는 '드러나다'를 써야 합니다 라고 표현의 정확한 쓰임을 시각적으로 강하게 각인시키는 썸네일
    드러나다 vs 들어나다 “보이지 않던 것이 겉으로 나타날 때는 『드러나다』를 써야 합니다” 표현의 정확한 쓰임을 시각적으로 강하게 각인시킵니다.

     

    1. 드러나다 - 표준어

     

    ‘드러나다’는 감춰진 것이 겉으로 나타나다는 뜻입니다.
    감정, 생각, 진심, 실체 등이 밖으로 드러날 때 쓰는 동사죠.

    • 어원: ‘드러내다’의 피동형
    • 품사: 동사

    예시 문장

    • 그의 진심이 드러났다.
    • 표정에서 감정이 드러났어.

     

    2. 들어나다 - 비표준어

     

    ‘들어나다’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말입니다.
    ‘드러나다’를 잘못 듣거나, ‘들어내다’와 혼동해 생긴 비표준 표현입니다.

     

    ❌ 들어나다 = 존재하지 않는 단어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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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맛 TIP: 이렇게 구분하세요!

     

    표현, 의미, 표준어 여부💡 

    드러나다 감정이나 실체가 겉으로 나타나다
    들어나다 존재하지 않음
    들어내다 안에 있는 걸 꺼내다 (예: 짐을 들어내다)

     

    맞춤법 퀴즈!

    다음 중 맞는 문장은?

    1. 그의 감정이 서서히 드러났다.
    2. 그의 감정이 서서히 들어났다.

    👉 정답: 1번!
    ‘드러났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핵심 요약 카드

    • 드러나다 = ✅ 표준어 / 보이지 않던 것이 나타나다
    • 들어나다 = ❌ 비표준어 / 존재하지 않음
    • 들어내다 = ✅ 다른 의미 (내부 물건을 꺼낼 때)

    기억법: 마음, 생각, 문제 → 드러나다로 써야 정확합니다!

     


    한 줄 정리

    ‘드러나다’는 표준 동사, ‘들어나다’는 존재하지 않는 표현입니다.
    비슷하게 들려도, 글에서는 정확한 표현이 중요합니다.✏️ 

     

    한글 맞춤법 시리즈를 대표하는 말맛연구소 캐릭터 입니다. 하얀 가운을 입고 연필과 책을 든 이 캐릭터는, 국어 블로그의 실용 글쓰기와 맞춤법 학습을 상징합니다
    한글 맞춤법 시리즈를 대표하는 말맛연구소 캐릭터 입니다.

     

    다음 편 예고

    🔜 다음 화에서는 깨끗이 vs 깨끗히- 흔한 맞춤법 실수 [한글 맞춤법 시리즈 9화]를 다룹니다.

     

    👉 말맛연구소 구독하고,

    다음 맞춤법 팁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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